푸른코끼리

안녕하세요~ BTF 푸른나무재단 상담본부입니다.

최근 초등 저학년부터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발생한 신체폭력과 집단폭행 사건이 잇따라 보도되며, 학교폭력의 수위와 무차별성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들 사례는 피해·가해 연령층이 점차 낮아지는 동시에, 폭력의 방식이 더 조직적이고 잔혹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우려를 낳고 있으며, 피해학생 보호 체계와 가해학생 선도 프로그램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 제도 마련이 시급함을 시사합니다.

한편, 청소년들이 디지털 플랫폼에서 겪는 범죄 역시 주요 사회문제로 부상하면서, 플랫폼 기업들도 선제적인 보호 방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은 AI 기반 유해 콘텐츠 필터링과 부모 계정 연동 기능(세이프티 페어링)을 고도화했고, 인스타그램은 청소년 계정을 자동 비공개로 전환하는 기능을 도입하는 등 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디지털 환경 내 폭력 노출 위험은 높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강화와 실효성 있는 법·제도 마련이 절실합니다.

이에 BTF 푸른나무재단은 학교폭력의 저연령화 및 수위 심화에 대응해 초등 저학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례 기반 교육을 통해 피해자 보호와 가해자 선도를 아우르는 현장 밀착형 대응을 강화하고 있으며,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사업을 통해 디지털 시민성, 사이버폭력 예방, 개인정보 보호, 디지털 에티켓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제공하여, 청소년이 안전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학교폭력 및 BTF 푸른나무재단과 관련되어 언론에 보도된 기사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5년 07월 26일 ~ 08월 01일 주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