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자 : 푸른코끼리 조회수 : 51회 등록일 : 2025.09.08
안녕하세요~ BTF 푸른나무재단 상담본부입니다.
최근 학교폭력이 학생 간 갈등에서 부모와 교사 간의 물리적 폭력으로 번지면서, 교육현장 전반에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 학부모는 자녀와 다툰 또래 학생을 찾아가 모욕적 발언과 신체폭력을 행사했고, 또 다른 학부모는 학교를 방문 하였을 때 교사가 급식을 먹고 있다는 이유로 언어폭력과 함께 음식물을 머리에 쏟는 사건까지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학부모-교사 간 문제는 교육 환경의 심각한 훼손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신뢰에 기반한 안전한 소통 구조 마련과 제도적 정비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10년간 청소년 범죄 양상은 물리적 충돌에서 디지털·정서적 폭력 중심으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년 사이 딥페이크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는 192건에서 709건으로 무려 269% 이상 급증하며, 언어·이미지 기반의 정서적 폭력이 청소년 범죄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 물리적 폭력 중심의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해진 폭력 양상에 맞춘 정서·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예방·대응 체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자, BTF푸른나무재단과 삼성이 공동 주관한 ‘제6회 학교·사이버폭력 예방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실천 의지를 드러낸 의미 있는 참여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9월 1일 국회 체험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포스터·웹툰·에세이 등 세 부문에서 정교한 메시지를 담은 32개의 수상작이 선정되었으며, 참가자 수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해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청소년과 사회의 관심이 더욱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BTF푸른나무재단은 앞으로도 사이버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입니다.
학교폭력 및 BTF 푸른나무재단과 관련되어 언론에 보도된 기사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5년 08월 29일 ~ 09월 05일 주요 기사입니다.
● 사건기사 (5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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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 "내 딸 때려?"…여고생 싸움 끼어든 부모, 머리채 뜯고 뺨 때린 뒤 "꼴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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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
- "밥을 처먹어?"…학교 교장 머리 위에 급식 쏟은 학부모, 처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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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글로벌겨제신문] |
- 부산법원, 태권도부 후배에 유사 성행위 한 고교생 3명 집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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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S] |
- 학교폭력 상담 'Wee센터' 상주 씨름부 폭행 상부보고 누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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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방송] |
- 수원시의원 자녀 연루 학폭 심의 결과 '조치 없음' |
● 사회기사 (6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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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CEAN] |
- 청소년 범죄, 신체 폭력은 20% 줄고 정서 폭력은 435% 폭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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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
- 청소년 챗GPT 대화 기록, 부모가 함께 관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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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
- [단독]'학생이 선생님을 때려?' 이런 사건 5년간 1700건 넘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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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
- “10대까지 마음의 병”…올해 상반기에만 180명 자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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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
- 싸우거나 혼나면 "신고하자"…교실은 작은 '고소공화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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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
- 10대 교제폭력' 5년간 2.2배 증가…연령대 중 유일하게 검거 매년 늘어 |
● 재단기사 (1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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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 |
- 삼성, 제6회 푸른코끼리 '학교·사이버폭력 예방 공모전' 시상식 진행 |
● 재단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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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레터 9월호 - 이 그림은 무엇을 표현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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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F Weekkly |
- 1,087명의 작품이 전하는 울림, 제6회 푸른코끼리 공모전 시상식 (인스타그램) |